창원시, 기록적 폭우 해양쓰레기 30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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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500㎜가 넘는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해상 유입 부유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3일까지 약 3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특성상 집중호우 이후 3~4일 간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예찰을 강화해 추가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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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500㎜가 넘는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해상 유입 부유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약 40t 정도로 추정되며 마산합포구 마산항부터 덕동~구산면 일대에 산재해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하천 유입 초목류로, 해류에 따라 연안에 표착해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주민생활 불편과 어선 운항 방해 및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처리가 중요하다.
창원시는 공무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지킴이 등 50명을 동원해 수거 활동을 추진하고, 인력으로 수거가 힘든 곳은 집게차, 수거트럭 등 장비를 임차해 진행하고 있다.
23일까지 약 3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특성상 집중호우 이후 3~4일 간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예찰을 강화해 추가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해양쓰레기는 조류·바람 등의 영향에 따라 이동성이 매우 커 수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속하게 해상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시민과 어업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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