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첫 주연작 상대역=손예진 “부담스러웠다” 고백 (아침마당)
배우 정해인이 6년 전 손예진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황정민과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정민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언급했다.
먼저 황정민은 “처음으로 조연으로 큰 역할을 했다. 대본 분량이 많고, 의자 뒤에 ‘강수 황정민’이라고 쓰여 있어서 한 번도 못 앉았다. 아직도 집에 잘 가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해인은 “벌써 6년이 됐다. 드라마에서 제대로 첫 주연을 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손예진과의 호흡에 대해선 “너무 부담스러웠다.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서 한다는 게 여러 가지로 어려웠는데 편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MC들이 ‘정해인 신드롬’이었다고 칭찬하자 정해인은 “대중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계기다. 정말 감사하고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 정해인은 현재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정소민과 러브 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정해인은 “달콤한 걸 오랜만에 했는데 너무 뒤늦게 나와서 시청자분들이 애가 타셨을 거다. 앞으로는 많이 나올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지난 13일 개봉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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