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앞둔 손흥민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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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을 앞두고 "UEL를 포함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손흥민은 24일 '스퍼스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EPL이든, FA컵이든, EFL컵이든, 참가하는 모든 대회가 소중하다. 또한 모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건 UEL도 마찬가지"라며 UEL에 참가하는 각오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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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유럽대항전 복귀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을 앞두고 "UEL를 포함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2024-25 UEL 1차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에 초대받지 못했던 토트넘은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후 두 시즌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24일 '스퍼스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EPL이든, FA컵이든, EFL컵이든, 참가하는 모든 대회가 소중하다. 또한 모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건 UEL도 마찬가지"라며 UEL에 참가하는 각오룰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은 없다. 2018-19시즌 UCL 준우승, 2020-21시즌 EFL컵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어느덧 적지 않은 나이인 손흥민으로선 우승을 향한 열망이 더욱 크다.
이어 "(나는) 18세 어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시즌 모든 대회가 황금처럼 중요하고 소중하다"면서 "모든 경기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다가오는 카라바크와의 1차전에서도 모든 것을 집중해 좋은 출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2024-25 EPL에서는 2승1무2패(승점 7)로 10위, EFL컵에서는 4라운드에 진출해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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