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우승' 문정민, 세계랭킹 108계단 폭등...유해란 TOP 10 진입

권수연 기자 2024. 9.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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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문정민이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문정민은 24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 대비 108계단 올라온 1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해 세계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지난 2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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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문정민이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문정민은 24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 대비 108계단 올라온 1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문정민은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문정민

문정민은 지난 2021년 KLPGA 투어에 입문, 개인사 문제로 인해 지난 6월 투어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8월에 한화클래식 대회로 복귀했지만 후원사가 사라지고 경기력에서도 부진을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가지고 있었던 장타력을 되살려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을 손에 넣었다. 

유해란

유해란은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해 세계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지난 2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6위까지는 전주 대비 변동이 없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나란히 1~3위를 지켰다. 루오닝 인(중국)이 4위, 한국의 고진영이 5위, 양희영이 6위다. 

신지애

김효주가 전주 대비 1계단 내려온 19위에 이름을 올렸고 신지애가 24위, 이예원이 34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1계단 오른 37위, 임진희가 40위다. 윤이나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려온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46위를 차지했다. 방신실이 59위, 김수지가 한 계단 올라 62위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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