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프리미엄 복사지’ 실크 출시…“복사지 라인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제지 전문 기업 한국제지(027970)가 프리미엄 복사지 실크(siilk)를 출시해 복사지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유일 복사지 생산기업인 한국제지는 대표 복사지 밀크(miilk)를 통해 수입 복사지를 제치고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품목인 실크(siilk) 출시를 통해 공급 품목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종합제지 전문 기업 한국제지(027970)가 프리미엄 복사지 실크(siilk)를 출시해 복사지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실크(siilk)는 일반 종이와 달리 표면에 특수 처리가 돼 있어 디지털 출력 시 또렷한 색감 구현이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과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용지가 견고해 번짐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제공함으로써 인쇄물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한국제지는 국내 유일 복사지 제조회사로, 밀크(miilk) 출시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스페셜 라인에 속하는 실크(siilk)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복사지의 대중적인 공급을 넘어서 고급 복사지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기존 종이 제품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광택과 탁월한 인쇄 품질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고품질 인쇄물을 원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복사지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지는 복사지 사업 부문 외에도 생분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BHC와 협력해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치킨박스를 공급하고 있고, 크라운제과와도 ESG협력을 통해 그린실드로 제작한 용기와 스푼을 출시한 바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