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이후로 첫 브라질리언 나올까' 발롱도르 수상자 유출?...西 매체, 비니시우스 수상 유력 보도

신인섭 기자 2024. 9. 24.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롱도르 수상 한 달을 앞두고 최종 수상자가 유출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은 유럽축구연맹(UEFA)와 협력하여 한 달 후에 발롱도르를 발표한다. 그 상에서 브라질리언은 자신에게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기 위한 대관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면 2007년 카카가 수상한 이후 17년 만에 브라질 국적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eputar Real Madrid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발롱도르 수상 한 달을 앞두고 최종 수상자가 유출됐다. 주인공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은 유럽축구연맹(UEFA)와 협력하여 한 달 후에 발롱도르를 발표한다. 그 상에서 브라질리언은 자신에게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기 위한 대관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지난 5일 2024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발롱도르는 2022시즌부터 기존 1~12월까지의 연 단위가 아닌 시즌제로 평가를 바꿨다. 따라서 이날 공개된 발롱도르 후보 30인은 2023-24시즌의 활약상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또한 발롱도르는 기존 170명 기자가 투표권을 행사했지만, 전문성 강화와 공상 투표를 막기 위해 FIFA 랭킹 100위에 속한 기자만 자격을 받는다. 공개된 후보 30인은 앞으로 각국 기자단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은 아래와 같다.

공격수로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니코 윌리엄스(빌바오), 아르템 도우비크(지로나→AS 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콜 팔머(첼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부카요 사카(아스널), 킬리안 음바페(PSG→레알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이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시티),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그라니트 자카(레버쿠젠),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은퇴), 다니 올모(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로드리(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비티냐(PSG), 하칸 찰하놀루(인터밀란)가 선정됐다.

수비에는 후벵 디아스(맨시티),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AS 로마),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유일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직 시상식까지 한 달가량이 남았다. 2024 발롱도르 최종 수상은 내달 28일 시상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상 한 달을 앞두고 최종 수상자가 유출됐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다.

'마르카'는 "지난 20년 동안 발롱도르는 거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역이었다.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가 그들의 지배에 도전할 수 있었다"면서 "레알이 지난 시즌 이룬 모든 성과에서 비니시우스의 기여와 중요성은 의구심을 불식시켰다. 그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기준 레알 유니폼을 입고 39경기를 뛰며 24골 11도움을 올렸다. 팀의 라리가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기여하며 유럽 무대를 제패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약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면 2007년 카카가 수상한 이후 17년 만에 브라질 국적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 또한 2000년대생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애를 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