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지역 기업 삼원FA 기업 애로사항 청취

원동화 기자 2024. 9.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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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역 기업애로 해소와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삼원FA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원FA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과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 하영길 지능형기계기술단장, 양창문 미래수송기기기술단장이 찾았다.

제품에 대한 홍보와 달리 지역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지역 사회나 지역 인재에 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원FA는 1979년 설립해 40여 년을 이어온 대표 지역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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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 유치·홍보 분야 어려워
부산TP, 이차전지·수소 사업 다각화 권고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역 기업애로 해소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삼원FA를 방문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역 기업애로 해소와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삼원FA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원FA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과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 하영길 지능형기계기술단장, 양창문 미래수송기기기술단장이 찾았다.

가장 먼저 화두가 된 것은 역시 지역인재 확보였다. 삼원FA는 125명의 임직원 중 고급 연구인력이 25명이나 된다. 지역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힘든 규모다.

최근에는 지역에서 인재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서울에서 역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원FA 측은 홍보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제품에 대한 홍보와 달리 지역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지역 사회나 지역 인재에 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부산TP는 삼원FA의 교통정보 수집을 통한 데이터활용, 전기차 및 수소차 전환에 따른 배터리 온도 관리제어시스템 및 수소 충전 시스템 구축, 태양광 버스 정보 안내기 등 친환경 산업 전환 노력과 사업 확장성을 권고했다.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이차전지 등 중장기 미래 기술 개발과 사업 융합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삼원FA는 1979년 설립해 40여 년을 이어온 대표 지역기업이다. 공장 자동화 사업으로 시작해 산업자동화 스마트 솔루션(PLC)를 국내 최초로 보급하는 등 시장을 선도했다. 이와 동시에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로 진출해 전자지불의 핵심기술인 스마트카드 결제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톨게이트 요금 결제를 적용했다.

이후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카드 요금징수 시스템과 교통정보 중심의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확대 보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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