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만 팔로워'·'임블리' 임지현, 유튜브 채널 개설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주고 싶어"
이예주 기자 2024. 9. 24. 10:25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약 68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블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23일 임블리(본명 임지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제는 임지현'을 통해 '솔직하게 다 말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임지현은 유튜브 개설만 10개월 가량 고민했다며 "임블리로서의 10년도 내 일부분이긴 하지만, 실제 임지현은 다르다.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채널명을 '이제는 임지현'으로 지었다"고 전했다.
임지현은 임블리로 10년을 살아오며 생긴 억울한 오해를 풀고싶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요 괜찮아요"라며 넘기곤 했다고.
그럼에도 주변인들은 "한번쯤은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어떻겠냐"고 설득했고, 결국 10개월이라는 고심 끝에 유튜브에 도전하게 됐다는 것이 임지현의 설명이다.
임지현은 '깍쟁이 여우'같다는 편견을 깨고 털털하고 매력적인 실제 모습을 유튜브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향후 '이제는 임지현' 채널을 통해 공개될 '있는 그대로의' 임지현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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