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경북도청 방문, 화공 특강 300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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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화공 특강이 300회를 맞았다.
경북도는 24일 오전 다목적홀에서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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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첨단기술 최다(39%), 강연 참석 3만1000명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의 화공 특강이 300회를 맞았다.
경북도는 24일 오전 다목적홀에서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기념 축사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면서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닦고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경북이 중심이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이다"라고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해 축하해 주시니 그 의미가 특별하고 자부심이 생긴다"면서 "새벽길을 헤치며 화공 특강에 달려와 준 강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와 의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화공 특강은 이 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인 2018년 11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시대적 흐름을 주도해 지방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먼저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으로 햇수로 7년 만에 300회를 달성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부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0회의 주제를 보면 첨단기술·산업 117회(39%), 인구·교육·환경 69회(23%), 인문·소통·건강 68회(23%), 세계·트렌드·문화관광 46회(15%) 등이었다.
현장 강연에 참석한 공무원만 누적 3만1000명,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6000명을 기록하는 등 시·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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