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일일클리닉 마친 이규섭 해설위원 "많은 것 얻었다"

배승열 2024. 9. 24.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있는 유소년 선수를 만나 많은 것을 경험했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클리닉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농구에 흥미를 불어넣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운동해야 하는데, 한정된 시간이 부족한 점이 있다"며 "우리도 이제 조금 더 발전해서 외국 캠프처럼 크게 만들어 동기부여와 흥미를 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일일클리닉을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배승열 기자] 전국에 있는 유소년 선수를 만나 많은 것을 경험했다.

지난 7월 20일 부산에서 시작한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이 용인, 충북, 충남, 세종, 창원 순천, 김해, 인천을 지나 9월 22일 울산에서 총 10회 차를 마쳤다.

일일클리닉은 i리그에 참여하는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전 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진이 일일강사로 방문해 전문 트레이닝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일일클리닉도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을 중십으로 전국을 돌며 마무리됐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매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멀리까지 찾고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하는 큰 행사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 본인들의 프로그램을 잘 만들고, 반응도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봉사하는 마음으로 힘써줬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참여해 준 일일강사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 외에도 정선규(용산고 A코치), 우승연(광주고 코치), 김동욱(조선대 코치), 이정석(용산중 A코치), 김건우(광신방송예술고 A코치), 박재현, 이진석, 김주성(은퇴선수), 유도훈(전 프로감독), 김일두(해설위원) 등이 일일강사로 i리그 선수들을 만났다.
일일클리닉에서 유소년 선수들은 패스, 드리블, 레이업슛 등 기본기를 다지며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클리닉 이후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부모님과 선수들은 일일강사진과 사진도 찍고 친필 사인도 받으며 추억도 남겼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클리닉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농구에 흥미를 불어넣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운동해야 하는데, 한정된 시간이 부족한 점이 있다"며 "우리도 이제 조금 더 발전해서 외국 캠프처럼 크게 만들어 동기부여와 흥미를 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일일클리닉을 돌아봤다.

끝으로 "전국을 돌면서 많은 유소년 선수를 만나면서 큰 힘이 됐다. 이제 막 농구를 시작한 선수부터 잘하는 선수까지 섞여있지만 이들과 호흡하며 선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얻은 순간"이라며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 유소년, 엘리트, 프로 등 가르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일클리닉은 선수와 부모님에게 추억을 선물했을 뿐 아니라, 일일강사에게도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