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주간 MVP 10번째 수상…야구 역사 새로 쓴 슈퍼스타

최대영 2024. 9. 24.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MLB 사무국은 23일(현지시간) 오타니를 9월 세 번째 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7차례 주간 MVP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저스로 이적한 올해에는 벌써 3번째 주간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MLB 사무국은 23일(현지시간) 오타니를 9월 세 번째 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타니가 올 시즌 보여준 눈부신 활약을 반영하는 결과로 이견의 여지가 없다.

오타니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7경기에서 타율 0.500(32타수 16안타), 6홈런, 7도루, 17타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올렸다. 특히 19일에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그가 타자와 투수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현재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01, 53홈런, 123타점, 55도루로 남은 6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더 치면 55홈런-55도루 기록까지 세울 수 있는 상태이다. 그의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며 많은 팬들이 그의 다음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오타니에게 있어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7차례 주간 MVP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저스로 이적한 올해에는 벌써 3번째 주간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그의 뛰어난 성과는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를 '야구의 전설'로 부르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는 6경기에서 타율 0.433, 3홈런, 9타점을 기록한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차지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