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美 '빌보드200' 40위…5세대 K팝 아이돌 중 최고

김지호 2024. 9. 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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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빌보드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적을 발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3집 '19.99'로 '빌보드200'(9월 28일 기준) 40위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빌보드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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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빌보드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적을 발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3집 '19.99'로 '빌보드200'(9월 28일 기준) 40위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의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200' 40위 기록은 5세대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통틀어, '빌보드200' 최고 순위다.

자체 신기록도 경신했다. 미니 1집 '와이..'가 162위였고, 미니 2집 '하우?'가 93위로 진입했다. 신보는 이보다 53계단 상승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빌보드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음반을 집계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해당 부문에서 트래비스 스콧, 에미넴, 미란다 램버트 등 현지 인기 가수들의 뒤를 이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음반으로 국내, 미국, 일본 등에서 모두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만 75만 9,156장이었다. 전작보다 43% 상승했다.

일본에선 9월 23일 기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자리했다.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역시 1위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한지 1년이 된 신인이다. 생활 밀착형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핫 루키가 됐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 1'의 막을 올린다.

내년에는 도쿄(1월 30일), 아이치(2월 2일). 오사카(2월 8~9일), 후쿠오카(2월 18~19일), 가나가와(2월 22~24일) 등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이후 싱가포르(3월 15일), 마닐라(3월 22일), 방콕(3월 29일), 타이베이(4월 3일), 홍콩(4월 6일), 자카르타(4월 12일)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코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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