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엑사원 3.0, 엔비디아 GPU·프레임워크 활용"

엑사원 3.0 기반 '챗엑사원'도 오픈베타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엔비디아가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 3.0'에 자사의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네모 프레임워크가 활용됐다고 24일 밝혔다.

엑사원 3.0은 LG AI연구원의 최신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연구 목적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 GPU와 프레임워크가 활용된 엑사원 3.0이 한국어, 영어, 코딩 등 13개 벤치마크 점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24일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 3.0'에 자사 프레임워크와 GPU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사진=엔비디아]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을 그룹 내 난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엑사원 3.0을 바탕으로 개발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인 '챗 엑사원'을 최근 그룹사를 대상으로 공개했으며, LG유플러스에서는 엑사원 기반의 통신·플랫폼 데이터 특화 생성형 AI인 '익시젠'을 출시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