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홈구장 침수로 뉴캐슬과의 경기가 10월 2일로 연기

최대영 2024. 9.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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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2에 속하는 AFC 윔블던의 홈구장이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윔블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폭우로 인해 완들강과 그 주변 지역이 침수되었고 홈구장인 체리 레드 레코즈 스타디움도 영향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 경기는 10월 2일로 연기되며 장소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뉴캐슬의 홈구장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카라바오컵 경기는 물론 윔블던의 정규리그 일정 또한 미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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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2에 속하는 AFC 윔블던의 홈구장이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 결과 26일 예정되어 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카라바오컵 일정이 연기되었다. 윔블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폭우로 인해 완들강과 그 주변 지역이 침수되었고 홈구장인 체리 레드 레코즈 스타디움도 영향을 받았다고 알렸다.
원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6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침수로 인해 잔디 상태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이에 따라 이 경기는 10월 2일로 연기되며 장소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뉴캐슬의 홈구장으로 변경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윔블던 홈구장의 그라운드 한쪽 구석은 잔디가 모두 패여 맨땅이 드러난 상태로 심각하게 훼손된 모습이 공개되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윔블던 홈구장이 침수되면서 마치 싱크홀이 발생한 것처럼 깊게 파인 상태"라고 보도했으며 경기장 주변 역시 물에 잠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카라바오컵 경기는 물론 윔블던의 정규리그 일정 또한 미뤄지게 되었다. 구단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사과하며 새로운 일정에 대한 정보를 곧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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