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스타트업 육성 위한 'K-캠프 대구' 데모데이 개최

박수현 기자 2024. 9.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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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3일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Camp 대구 5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Camp 대구'는 예탁원이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와 협업해 대구·경북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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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3일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Camp 대구 5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3일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Camp 대구 5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Camp 대구'는 예탁원이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와 협업해 대구·경북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소재 9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기업설명(IR) 및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업은 (주)마일포스트, 우수기업은 (주)일만백만으로 결정됐다.

프로그램에는 32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최종적으로 9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주)엘엠케이, (주)마일포스트, (주)엘라인, (주)스테이빌리티, (주)비체담, (주)일만백만, (주)리하이, (주)폰드메이커스, 농업회사법인 (주)매월매주 등이다.

예탁원은 기업 선발 후 기업 진단, 역량 강화 교육, IR 및 피칭 노하우 및 전략, 1:1 멘토링, 투자 유치 지원 등 육성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15명의 전문 투자자들은 IR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탁원은 앞으로 많은 후속 투자가 예상된다고 자평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K-Camp 대구 5기 프로그램 외에도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성장 생태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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