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청주농고 시설 'BTL 건립' 실시계획 승인·고시

김재광 기자 2024. 9.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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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본관·후관), 청주농업고등학교(종합실습실) 교육 시설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립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스쿨 충북고 외 1교(청주농고)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실시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충북그린스마트스쿨㈜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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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본관·후관 내년 5월, 청주농고 종합실습실 9월 준공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 유채형 (가칭)충북그린스마트스쿨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2일 교육감실에서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4.01.22.kipoi@newsis.com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고등학교(본관·후관), 청주농업고등학교(종합실습실) 교육 시설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립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스쿨 충북고 외 1교(청주농고)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실시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충북그린스마트스쿨㈜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한 후 정부,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넘긴다. 운영 개시일로부터 20년간 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임대료 등 운영비를 받는다.

학교 2곳 시설 건립비는 286억2300만원(부가세 제외)이 투입된다.

충북고(청주 서원구 청남로 1969) 본관·후관(총면적 8721.73㎡)은 오는 2026년 5월, 청주농고(청주 청원구 내덕로 45) 종합실습실A(1637.74㎡)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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