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제훈·한지민, 김혜수 잇는 청룡영화상 새 MC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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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과 한지민이 청룡영화상의 새 MC를 맡는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제훈과 한지민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MC로 나선다.
김혜수의 뒤를 이어 새로운 청룡의 얼굴이 될 인물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제훈과 한지민이 마이크를 건네받게 됐다.
이제훈과 한지민이 처음 MC로 나서는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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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제훈과 한지민이 청룡영화상의 새 MC를 맡는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제훈과 한지민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MC로 나선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부터 지난해 제44회까지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온 김혜수는 MC 마이크를 내려놓겠다는 소식을 전하며 '청룡영화상'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혜수의 뒤를 이어 새로운 청룡의 얼굴이 될 인물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제훈과 한지민이 마이크를 건네받게 됐다.
이제훈은 2006년 개봉한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데뷔 후 한국 독립영화계 수작으로 꼽히는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탈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지민은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올인'에서 민수연(송혜교)의 어린 시절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영화 '청연'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해부학교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장수상회' '밀정' 등을 거쳐 '미쓰백'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제훈과 한지민이 처음 MC로 나서는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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