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새 단장에 이승훤 1981년생 중요무현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국립극장 국립관현악단 부지휘자 거쳐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역임 "지난 60년 유산 활용해 국악관현악단 레퍼토리 축적할 것"
이승훤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이끌 새 단장에 이승훤 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을 임명했다고 세종문화회관이 24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1981년생인 이승훤 신임 단장은 2007년 난계국악단 단원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 2년 동안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직을 맡았다. 2022년 10월부터 2년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기도 하다.
이 단장은 “국악관현악의 종가로서 지난 60여년 동안 쌓인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 국악관현악의 레퍼토리를 축적해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