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는 딱 네덜란드 리그 선수, PL에서 피지컬이 안된다"... 계속되는 안토니 방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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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첼시의 레전드인 조 콜이 안토니의 방출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가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조 콜로부터 안토니를 방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콜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안토니의 문제는 그가 네덜란드 리그에서만 딱 맞는 선수라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이 그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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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에는 첼시의 레전드인 조 콜이 안토니의 방출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가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조 콜로부터 안토니를 방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거의 2년 전 아약스에서 맨유로 8,5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와 재회한 안토니는 맨유 공격진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바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 같았지만 완벽한 허상이었다.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 밖에 난 후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분 출전했다. 텐 하흐는 리그가 아닌 컵 대회에 안토니를 중용할 계획이며 안토니는 반슬리와의 카라바오컵에서 선발 출전하며 PK를 성공시켰다.
이제 조 콜은 아약스에서 뛸 때 보여줬던 실력을 아직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맨유가 안토니오를 방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토니는 현재까지 맨유에서 84경기에 출전해 단 17골을 넣는 데 그쳤다.
콜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안토니의 문제는 그가 네덜란드 리그에서만 딱 맞는 선수라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이 그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콜은 이어서 "그는 훌륭한 기술과 기술을 가진 재능 있는 축구 선수이고 반슬리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은 좋았지만 이번 시즌 맨유의 베스트 11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반전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전 잉글랜드 및 리즈 유나이티드 골키퍼 폴 로빈슨은 안토니가 프리미어리그의 신체적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었다. 로빈슨은 '풋볼 인사이더'의 인사이드 트랙 팟캐스트에서 "안토니는 좋은 선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는 너무 가볍고 공을 잡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며 너무 빠른 리그다. 다른 리그를 보면 그가 두각을 나타낸 네덜란드 리그나 스페인 리그인 라리가 또는 프랑스 리그 1이 그와 같은 선수에게 더 적합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안토니는 지난주 반슬리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7-0 대승을 이끌지만 주말에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컵 대회를 중점으로 뛸 예정이니만큼 유로파리그 트벤테와의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을 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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