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홍명보, 이임생 국회 출석…축구협회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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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받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증인으로 참석하며 이들은 증인선서를 통해 위증 시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이번 국회 출석은 축구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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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정 회장과 홍 감독, 이 이사 외에도 정 전 위원장, 김대업 기술본부장, 박문성 해설위원 등이 참고인으로 출석하며 홍 감독 선임에 대한 논란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위는 정 회장의 4선 도전 여부와 축구협회가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600억원대의 마이너스 통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없이 개설한 문제에 대해서도 따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배드민턴협회 핵심 인사들도 국회로 불러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을 검토할 예정이며 대한체육회의 이기흥 회장도 국회에 출석해 연임 문제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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