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뱅크웨어글로벌, 360조 규모 토큰증권 법제화 돌입… 우리은행 NFT 사업 수주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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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증권형 토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우리은행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뱅크웨어글로벌 주가가 강세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달 23일 블록체인 전문업체인 블로코와 협력, 우리은행의 자체 NFT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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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26분 기준 뱅크웨어글로벌 주가는 전일 대비 860원(12.70%)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주요 추진 법안으로 토큰증권(ST) 발행·유통 제도화를 위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이지만 최근 여야 의원들이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화된 증권으로 부동산·미술품·한우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둘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2030년까지 토큰화 된 자산 시장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토큰증권시장의 거래규모는 20~25조원으로 2030년에는 약 2만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201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코어뱅킹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뱅크웨어글로벌이 주목받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달 23일 블록체인 전문업체인 블로코와 협력, 우리은행의 자체 NFT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뱅크웨어글로벌은 NFT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의 NFT 플랫폼 구축, WON 뱅킹 내 사용자별 NFT 지갑과 관리자 포탈 및 검증페이지 등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자체 개발한 '증권형 토큰의 수익 배분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등록하기도 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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