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 언론사 뉴스룸은 어떻게 혁신해야 하나…30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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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한국 언론사들도 취재와 기사 작성 과정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뉴스 산업 영향과 활용 전략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3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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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의 기술 특성, 응용, 프롬프트 전략 등 발표 예정
‘생성형 AI와 뉴스룸 혁신: 한국 언론의 채택현황과 활용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DCRC, 센터장 황용석),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구글 뉴스이니셔티브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의 기술 발전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 기술이 뉴스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탐색할 예정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뉴스룸에 도입한 국내 언론사들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국 언론사들이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한다.
생성형 AI는 주어진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단순히 기존에 나와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텍스트, 이미지 등 콘텐츠를 새롭게 만든다. 대표적인 모델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시리즈가 있으며 예술, 엔터테인먼트,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언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생성형 AI 기술의 도입은 뉴스의 생산, 편집, 그리고 배포 과정에서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새로운 저널리즘 형태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뉴스룸의 생산성을 높이고, 독자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이미 네이버 클로바, 챗GPT, 구글 바드 등 다양한 AI 도구가 음성 인식, 번역, 문법 교정 등의 취재 및 기사 작성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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