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청년층 취업지원 예산 16% 증액‥취약청년지원법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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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청년층 취업 지원 예산을 청년이 원하는 취업 지원 분야의 예산을 확대해, 일자리 마련에 애로가 없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재 1조 9천 6백억여 원인 청년층 취업 지원 예산을 2조 2천 9백억여원으로 약 16%가량 올리고, 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취약청년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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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청년층 취업 지원 예산을 청년이 원하는 취업 지원 분야의 예산을 확대해, 일자리 마련에 애로가 없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재 1조 9천 6백억여 원인 청년층 취업 지원 예산을 2조 2천 9백억여원으로 약 16%가량 올리고, 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취약청년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재학생 18만 명, 졸업생 6만 명으로 늘리고 졸업 후 장기 미취업자를 발굴해 밀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2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중소기업 3만 개의 채용 정보를 공개하고, 청년층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또, 보건복지부는 가칭 '취약청년 지원법' 제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위기청년 전담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에 필요한 얘산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년의 힘'이 되고 싶고 그러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할 것"이라고 밝혔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청년 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이 사회의 구조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근본적 원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61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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