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화천그룹과 경영권 분쟁에 4거래일째 '上'

고정삼 2024. 9.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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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화천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최대주주 화천그룹과 2대 주주 김군호 전 대표이사가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여년간 재무적 투자자로 지냈던 화천그룹이 지난해부터 경영권을 본격 행사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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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기계·화천기공도 20%대 급등
사진=에프앤가이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화천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장 대비 8850원(29.9%)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화천기계와 화천기공도 각각 660원(22.68%), 5650원(20.18%) 뛴 3570원, 3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최대주주 화천그룹과 2대 주주 김군호 전 대표이사가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여년간 재무적 투자자로 지냈던 화천그룹이 지난해부터 경영권을 본격 행사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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