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쾅' 2명 사상…마세라티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

이수민 기자 2024. 9. 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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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 A 씨가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후 동승자와 함께 마세라티 차량을 버린 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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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외제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 A 씨가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B 씨(23)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C 씨(28·여)가 숨졌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후 동승자와 함께 마세라티 차량을 버린 채 달아났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바탕으로 해당 차의 주인을 특정했지만 현재 차주와 A 씨가 동일인물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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