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Supersonic', 커리어하이 찍었다…멜론 '톱 10' 진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Supersonic’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sonic’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에서 10위(23일 오전 8시 기준)를 찍었다. 프로미스나인이 이 차트 ‘톱 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곡은 이 차트 99위(8월 13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음악방송 4관왕을 휩쓸며 공식 활동을 마쳤지만, 상승세는 지속됐다.
‘Supersonic’은 멜론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노래는 22일 자 일간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했고, 주간 차트(집계 기간 9월 16일~9월 22일)에서는 전주 대비 여섯 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벅스에서는 발매 직후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12일~8월 18일) 정상을 꿰찼고, 지금까지도 ‘톱 10’을 유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Supersonic’은 청량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K-팝 팬들을 홀리며 올 여름 ‘대중 픽’을 받는데 성공했다. 또한 숏폼 플랫폼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영상 누적 합산 조회수 1억 뷰를 훌쩍 넘겼다.
이 기세를 몰아 프로미스나인은 올 가을에도 주요 축제와 행사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공대 축제에서 ‘Supersonic’을 비롯해 ‘Stay This Way’, ‘DM’, ‘WE GO’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떼창을 이끌어내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5일 경희대학교와 중앙대학교, 10월 1일 숭실대학교, 10월 2일 인하대학교 축제에 출연한다. 이 외에도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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