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던 11번가 "6개월 연속 오픈마켓 부문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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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자상거래플랫폼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1∼8월)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억 원 이상 늘었고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300억 원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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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자상거래플랫폼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1∼8월)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억 원 이상 늘었고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300억 원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1번가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을 돕는 기획전 등으로 소상공인 활동이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매출 1천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면서 7∼8월 판매자들의 월평균 결제거래액이 올해 1∼6월 월평균보다 45% 이상 증가했고 제품 판매 수량도 53%가량 늘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중소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한 '굿 세일 위크' 기획전에서는 참여 판매자들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11번가는 고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11번가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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