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유튜브 채널 개설…"임지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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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블리'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임블리' 임지현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이제는 임지현'을 개설했다.
임지현은 유튜브 오픈만 10달을 고민했다고 알렸다.
채널명에 대해서는 "임블리로서의 10년도 내 일부분이긴 하지만 실제 임지현은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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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68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블리'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임블리' 임지현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이제는 임지현'을 개설했다. "임지현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는 제목의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임지현은 유튜브 오픈만 10달을 고민했다고 알렸다. 채널명에 대해서는 "임블리로서의 10년도 내 일부분이긴 하지만 실제 임지현은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채널명을 (본명을 활용해) '이제는 임지현'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임블리로 10년 살아오며 억울한 오해도 생겼다. 주변인들은 "오해를 풀고 싶지 않느냐"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지현은 정작 "괜찮다. 주변에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하고 넘겼다고 밝혔다. 대중이 자신을 모르기에, 오해할 수 있다고 이해했다는 것.
하지만 주변인들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어떻겠냐"고 설득했다. 이에 고심 끝에 유튜브에 도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임블리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시작으로 뷰티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셀러브리티다.
<사진제공=(주)방구석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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