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복합타운 본부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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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복합문화시설인 창원문화복합타운 시설 전체를 관리할 본부장 채용공고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상업·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인 만큼 본부장은 경영분야 전문가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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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복합문화시설인 창원문화복합타운 시설 전체를 관리할 본부장 채용공고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상업·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인 만큼 본부장은 경영분야 전문가로 채용될 예정이다. 주요 직무는 상업·숙박공간 수익률 높이고 개관을 위한 개관총괄, 복합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후보자 평가는 직무 분야와 관련된 경력, 주요 실적 등을 담은 주요 경력 기술서와 본부장 직무역할에 대한 수행 계획을 담은 직무 수행 계획서를 통해 이뤄진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평가위원회는 경영, 투자, 부동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직원을 6대 1 비율로 구성하고, 평가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본부장은 채용일로부터 2년간 창원문화복합타운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으며,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은 3가지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시설이라 전문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 전체는 경영전문가인 본부장을 통해 관리하고, 3~6층 문화공간은 문화콘텐츠 전문가인 총괄감독을 통해 기획·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8월 공모한 총괄감독을 비롯해 본부장 채용을 오는 11월까지 마치는 한편, 개관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채용해 연내 운영본부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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