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여성 신체 몰래 촬영한 30대 체포
권준우 2024. 9.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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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4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안양시 동안구를 지나는 지하철 4호선 안에서 "한 남성이 불법 촬영을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된 사진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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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4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안양시 동안구를 지나는 지하철 4호선 안에서 "한 남성이 불법 촬영을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된 사진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열차 내 발생 사건임을 감안해 사건을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 이첩할 예정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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