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천 명당 군 의사 1명...한국 평균 절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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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현재 12개 군 병원에서 군의관 506명과 의사 군무원 31명 등 의사 537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모두 54만6천여 명에 이르는 군인과 군무원과 비교해보면, 장병 천 명당 군 의사 1명이 안 되는 수치라며 병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의료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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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현재 12개 군 병원에서 군의관 506명과 의사 군무원 31명 등 의사 537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모두 54만6천여 명에 이르는 군인과 군무원과 비교해보면, 장병 천 명당 군 의사 1명이 안 되는 수치라며 병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의료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전체 국가평균은 인구 천 명당 3.7명이지만 우리나라는 한의사를 합쳐 2.6명으로 나타났는데, 군은 그 절반에도 못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1∼8월 군 병원 외래 진단명을 보면 디스크인 추간판 장애가 6.41%로 가장 많고 기타 관절 장애가 5.89%로 뒤를 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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