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행사 개최

9~10월 양평·김포·동두천서

경기문화재단은 9~10월 양평·김포·동두천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첫 행사는 오는 27일 양평에서 진행된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9~10월 양평·김포·동두천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해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양평(9월), 김포(10월), 동두천(10월)으로 나눠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첫 행사는 오는 27일 양평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5팀 및 양평군 예술단체 공연, 아티스트 이상은의 초청무대와 함께 아트마켓, 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25인의 작가가 고유한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우리 존재의 다양한 층위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작업 43점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양평에서 시작해 김포, 동두천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기회소득 예술인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경기도만의 문화 향유의 장으로써 도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지난 상반기 경기도 남부권역(수원 경기상상캠퍼스)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부권역 양평군에서 개최될 본 행사에 이어 다음달 4~5일 서부권역 김포시, 25~27일 북부권역 동두천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9~10월에는 예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전은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를 대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고,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등 여러 예술행사에 참여한 경험, 에피소드 등을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