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60만원대로…공개매수가와 격차 좁혀

노자운 기자 2024. 9. 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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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60만원대로 내려왔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지난 12일 장 종료 후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발표 다음 날인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일 장중 한때 75만3000원까지 치솟았지만, 23일 하락 전환한 데 이어 이날도 '파란 불'이 들어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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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뉴스1

고려아연 주가가 60만원대로 내려왔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24일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3.73% 낮은 6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지난 12일 장 종료 후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매수 대상은 고려아연 보통주 144만5036~302만4881주(6.98~14.61%)다. MBK파트너스가 144만259~301만4881주(6.96~14.56%)를, 영풍이 4777~1만주(0.02~0.05%)를 취득하는 게 목표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발표 다음 날인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일 장중 한때 75만3000원까지 치솟았지만, 23일 하락 전환한 데 이어 이날도 ‘파란 불’이 들어온 상태다.

한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다. 이제중 부회장이 나서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을 규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를 언급할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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