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뇌혈관센터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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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와 함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에 심뇌혈관센터를 구축한다.
24일 기장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부산시 1억원, 기장군 32억원, 서생면지역상생합의금 20억원 등 총 53억원이 투입돼 전용수술실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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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장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부산시 1억원, 기장군 32억원, 서생면지역상생합의금 20억원 등 총 53억원이 투입돼 전용수술실을 구축하게 된다.
기장군 장안·일광읍 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지만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동아대병원, 울산대병원)까지 가려면 50분 가량 소요돼 심뇌혈관 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급성심근경색 2시간, 뇌졸중 3시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와 기장군은 올해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통해 지원예산을 확보했고 서생면 주민상생합의금 예산지원이 지난 20일 확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2월 중 준공과 장비 입고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부산권 심뇌혈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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