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1,33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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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4일 장 초반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7원 내린 1,334.2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낮은 1,333.6원에 개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1.1원 내린 1,334.8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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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 초반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7원 내린 1,334.2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낮은 1,333.6원에 개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1.1원 내린 1,334.8원에 장을 마쳤다.
달러화는 간밤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경기 부진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 확산 가능성,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48원)보다 1.8원 오른 수준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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