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4층짜리 주택서 전기적 요인 추정 불…2명 대피

장광일 기자 2024. 9.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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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 3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세탁기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10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3층과 4층 거주자 각각 1명은 불이 난 것을 알아차린 뒤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1층 가구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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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부산 사하구 신평동 다가구주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3일 오후 8시 3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세탁기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10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3층과 4층 거주자 각각 1명은 불이 난 것을 알아차린 뒤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9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1분 뒤인 오후 8시 1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1층 가구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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