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신간 낸 원종태 여주시숲해설가협회장 “나무는 인류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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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인류의 희망입니다. 평생을 나무와 함께해온 제가 그간의 지식을 바탕으로 나무 이야기를 쉽게 전달해드립니다."
원종태 여주시 숲 해설가협회장(전 여주시 산림조합장)이 최근 신간 '그 나무가 궁금해'를 출간하고 이 같이 말했다.
그가 나무를 찾아 전국 어디든 달려가 수집한 사연과 직접 찍은 사진은 이야기를 생생하고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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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인류의 희망입니다. 평생을 나무와 함께해온 제가 그간의 지식을 바탕으로 나무 이야기를 쉽게 전달해드립니다.”
원종태 여주시 숲 해설가협회장(전 여주시 산림조합장)이 최근 신간 ‘그 나무가 궁금해’를 출간하고 이 같이 말했다.
원 회장은 첫번째 저서 ‘한국을 지켜온 나무이야기’에 이어 10년간 준비해 두 번째 책을 선보였다.
이번 저서는 기존 칼럼을 정리하고 보완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36년간 나무와 함께한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자주 마주하는 나무들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와 지혜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나무부터 천년을 살아온 나무까지, 식생과 생태, 쓰임부터 전설과 인간과의 관계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그가 나무를 찾아 전국 어디든 달려가 수집한 사연과 직접 찍은 사진은 이야기를 생생하고 풍성하게 하고 있다.
원 회장은 “나무야말로 인간의 동반자다. 나무 없이는 인간은 한순간도 살 수 없다”며 “기후변화 시대에 나무는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다. 나무에 대한 이해가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여주시 숲 해설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다음 달부터 매주 2 ·4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여주시 금은모래유원지 강변공원에서 나무의 가치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숲해설을 진행한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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