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90년대 핫걸 된다…'정숙한 세일즈' 첫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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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가 X세대 핫 걸로 변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 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 문란 방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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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가 X세대 핫 걸로 변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 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 문란 방판극'이다.
주말 안방극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세희가 출격한다. 그가 연기할 '이주리'는 '차밍 미장원'을 운영하면서 파격 스타일링을 즐기는 '패션 피플'이자, 옳은 말도 잘 하는 '핫한 팩폭러'다.
주리가 뜨면 시골 마을 금제도 런웨이로 바뀐다. 감히 따라 하기 어려운 '김완선 파마'에 화려한 메이크업, 예쁜 몸매를 부각시키는 밀착 의상 등 유행의 최첨단을 걷고 있기 때문.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패션 피플의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제라면, 이렇게 빛이 나는 주리가 보수적인 동네 분위기 속에서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는 것. 더군다나 홀로 자신과 똑 닮은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기 때문에, 곱지 않은 편견의 시선, 혹은 음흉한 눈길을 받는 일이 다반사다.
그러나 주리는 그다지 개의치 않는다. 주리는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등 '방판 씨스터즈' 언니들이 풍기 문란을 일으키는 성인 용품을 판매한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 주눅이 들 때마다 용기와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숙한 세일즈' 제작진은 "이세희 배우가 가지고 있는 생기발랄한 에너지와 밝고 해맑은 연기가 만나니 캐릭터가 팔팔한 생명력을 얻었다. 정숙한 그녀들의 발칙한 세일즈에서 X-세대 주리의 확실한 존재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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