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완선 “눈 안 낮아져, 마돈나처럼 30살 연하 만나고파”(돌싱포맨)

사진=S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완선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9월 24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완선, 화사, 권은비가 출연한다.

이날 화사는 무대에 오르면 기억을 잃을 만큼 몰입한다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화사는 "무대 위에서 피 정도는 흘려줘야 한다"는 살벌한 철칙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화사 역시 무대 뒤에선 화려한 의상 탓에 화장실에만 가면 현타가 온다는 남모를 고충을 밝힌다.

이어 김완선은 "아무리 노력해도 남자 보는 눈이 낮아지지 않는다"며 "마돈나처럼 30살 연하를 만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고민 해결을 자처한 무릎‘탁’도사 탁재훈은 절대 눈을 낮추지 말라며 명쾌한 해답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김완선은 명절마다 술친구 김혜수와 싱글 모임을 한다는 근황도 공개한다. 이에 ‘돌싱포맨’은 자리를 합치자며 적극적으로 설레발을 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은비는 신흥 예능 강자다운 모습을 보인다. 권은비는 탁재훈의 썰렁한 개그에 "30년을 운빨로 활동했냐"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돌직구를 날린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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