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딥페이크’ 친구에게 보여준 혐의…중학생, 경찰 수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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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의 불법합성물(딥페이크)를 소지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ㄱ군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의 얼굴을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해 만든 불법합성물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ㄱ군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불법 합성물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ㄱ군을 상대로 불법 합성물의 출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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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의 불법합성물(딥페이크)를 소지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ㄱ군을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ㄱ군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의 얼굴을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해 만든 불법합성물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해당 불법합성물을 ㄱ군이 직접 제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ㄱ군이 학교 친구들에게 불법합성물을 보여줬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ㄱ군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불법 합성물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생인 ㄱ군은 만 10~14살의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 책임은 지지 않는다. 경찰은 ㄱ군을 상대로 불법 합성물의 출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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