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첫 솔로 트랙리스트…더블 타이틀, 짙어진 음악色

[Dispatch=구민지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특별한 음악적 메시지를 예고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창섭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총 12개 트랙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33', '올드 타운'(OLD TOWN)을 준비했다. '33'은 이창섭의 나이. 앨범명(태어난 해)과 맞물린다.

신곡 6곡을 새롭게 수록했다. '마키아토'(Macchiato), '새러데이 나잇'(Saturday night), '기사도', '뻠뻠'(BUMPBUMP) 등을 들을 수 있다.

선공개곡 '희망고문', '뉴 웨이브'(New wave), '골든 아워'(Golden Hour), '스테이'(Stay(幻), '#런'(#Run),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도 실렸다.

관계자는 "이창섭은 Enzo, 손영진, 예아나이스, 빅싼초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과 뭉쳤다. 솔로 아티스트로 진가를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필름이 스쳐 지나가는 동적인 장면이 담겼다.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창섭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디스패치DB,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