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매체 "김하성 정규시즌 복귀 상상할 수 없어"...MLBTR은 "김하성 2루수 FA 톱클래스로 어깨 문제 심각하지 않으면 여전히 다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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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여전히 FA 시장에서 주목받을 내야수로 평기됐다.
MLBTR은 "김하성은 지난 세 시즌 동안 타석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고 유격수, 2루수, 3루수 모두에서 플러스급 수비수를 펼친 내야수다"라며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주전 유격수로 관심을 끌 것이며, 그 포지션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아마도 이것이 그가 가장 가치 있는 곳일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그는 2위 수비 지표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으며 팀의 요구 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다른 포지션으로 갈 수 있는 선수다(그가 샌디에이고에서 그랬던 것처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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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은 24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 FA 프리뷰 2루수 부문을 분석하며 김하성을 주전 2루수로 분류했다.
MLBTR은 "김하성은 지난 세 시즌 동안 타석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고 유격수, 2루수, 3루수 모두에서 플러스급 수비수를 펼친 내야수다"라며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주전 유격수로 관심을 끌 것이며, 그 포지션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아마도 이것이 그가 가장 가치 있는 곳일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그는 2위 수비 지표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으며 팀의 요구 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다른 포지션으로 갈 수 있는 선수다(그가 샌디에이고에서 그랬던 것처럼)"라고 했다.
이어 "김하성의 이번 시즌 .233/.330/.370 라인은 작년의 .260/.351/.398보다 한발 물러났지만 3시즌 연속 삼진과 볼넷 비율이 모두 향상되었고 27번의 시도에서 22개의 도루를 성공했다"며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8월 중순부터 결장 중이다. 그것이 더 심각한 문제로 판명되지 않는 한, 그는 젊음, 수비 우수성, 스피드 및 평균(또는 약간 더 나은) 파워 조합을 고려할 때 여전히 주목할 만한 다년 계약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MLBTR은 그러면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도 선택하지 않을 상호 옵션을 가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만약 그 옵션이 거절된다면 그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은 양 측 모두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2000만 달러가 넘는 QO를 할 수도 있다는 말인데,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QO를 제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게다가, 샌디에이고에는 내야진이 넘친다.
결국, 김하성의 억대 FA 대박 계약 여부는 어깨 부상 정도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별 문제 없으면 김하성은 내년 샌디에이고를 떠나 다른 팀에서 뛰고 있을 것이고, 부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FA 자체가 문데될 수 있다.
한편, 김하성은 올 정규시즌 내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24일 "김하성이 2024년 정규시즌 마지막 주에 복귀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라며 "그러나 희망은 김하성의 재활이 계속돼 10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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