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변압기 매출 성장·美 법인 수익성 개선 기대-대신

이승연 2024. 9. 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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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LS일렉트릭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허 연구원은 "2026년은 △변압기 증설 실적 온기 반영 △대규모 배터리 재고손실이 발생한 LS에너지솔루션(미국 ESS 판매법인)의 수익성 정상화 △미국 배전반 생산능력 증설 △배전기기 유통망 구축 효과 등에 따른 미국 홀딩스의 실적 개선 등이 모두 반영되는 해"라며 "국내 본사 및 KOC전기를 포함한 전력사업의 2026년 매출액은 3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4575억원으로 2023년 대비 각각 24%, 75%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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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LS일렉트릭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변압기 설비를 2배 증설하며 2026년 전력사업 실적이 크게 향상하고 2025년 이후 미국 법인의 매출과 수익성이 높아질 것을 전망해서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3·4분기 매출액 1조400억원(+2%), 영업이익 874억원(+25%)을 예상한다"고 했다. 매출 성장은 크지 않지만 고마진의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증가해 전력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2026년은 △변압기 증설 실적 온기 반영 △대규모 배터리 재고손실이 발생한 LS에너지솔루션(미국 ESS 판매법인)의 수익성 정상화 △미국 배전반 생산능력 증설 △배전기기 유통망 구축 효과 등에 따른 미국 홀딩스의 실적 개선 등이 모두 반영되는 해"라며 "국내 본사 및 KOC전기를 포함한 전력사업의 2026년 매출액은 3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4575억원으로 2023년 대비 각각 24%, 75%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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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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