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가 갤러리로"…부산시, '길위의 작은 미술관' 추진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9. 24.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버스정류소 7곳을 대상으로 '길위의 작은 미술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의 일환인 이 사업은 지역의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교통시설물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시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부산의 도시 관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소에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버스정류소 7곳을 대상으로 '길위의 작은 미술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의 일환인 이 사업은 지역의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교통시설물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주관하고 BNK금융그룹이 후원했다.

'길 위의 작은 미술관'은 부산의 대표 전시목합산업 시설이 있는 벡스코 주변 2곳과 광안리, 부산시민공원, 해양박물관 인근, 다대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주변 등 모두 7개 버스정류소에 자리했다.

해당 버스정류소에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정류소는 전 공간을 작가의 시선으로 꾸몄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 달 23일까지 '길 위의 미술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시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부산의 도시 관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