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임블리로 10년 살아오며 오해 多..풀고 싶진 않다" ('이제는 임지현')

장우영 2024. 9.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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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블리' 임지현이 유튜브 채널 '이제는 임지현'을 개설했다.

유튜브 개설만 10개월가량 고민했다는 임지현은 채널명 '이제는 임지현'에 대해 "임블리로서의 10년도 내 일부분이긴 하지만, 실제 임지현은 다르다.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채널명을 (본명을 활용한) '이제는 임지현'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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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6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블리’ 임지현이 유튜브 채널 ‘이제는 임지현’을 개설했다.

지난 23일 임지현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이제는 임지현’에는 ‘솔직하게 다 말하겠습니다. 이제는 임지현 EP.0’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개설만 10개월가량 고민했다는 임지현은 채널명 ‘이제는 임지현’에 대해 “임블리로서의 10년도 내 일부분이긴 하지만, 실제 임지현은 다르다.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채널명을 (본명을 활용한) ‘이제는 임지현’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임블리로 10년을 살아오며 생긴 억울한 오해를 풀고싶지 않냐는 주변인들의 말에도 “아니요, 괜찮아요”라고 넘기고 했다는 그. 임블리는 많은 대중은 본인을 모르기에 자신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고 이해하면서도, 본인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괜찮다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인들은 “한번쯤은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유튜브를 통해) 보여주면 어떻겠냐”설득했고, 결국 10개월이라는 오랜 고심 끝에 유튜브에 도전하게 됐다는 것이 임블리의 설명이다.

10년간 임블리로 사랑받아온 그녀, 깍쟁이·여우같다는 편견을 깨고 털털하고 매력적인 실제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앞으로 ‘이제는 임지현’ 채널을 통해 보여줄 ‘있는 그대로의’ 임지현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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