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한-체코 첨단산업 미래 인재 양성 MOU 체결

윤홍집 2024. 9. 24.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체코 카렐대학교, 마사리크대학교와 함께 첨단산업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자 간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IAT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소재 분야 성균관대 석박사급 연구자들을 체코 대학에 파견해 양국 간 활발한 국제공동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에바 볼드리코바-베란코바 카렐대학교 부총장, 페트르수취 마사리크대학교 부총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요제프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체코 카렐대학교, 마사리크대학교와 함께 첨단산업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자 간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IAT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소재 분야 성균관대 석박사급 연구자들을 체코 대학에 파견해 양국 간 활발한 국제공동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결식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성균관대는 국내 종합대학 중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어 배터리,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성균관대가 한-체코 간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코 및 유럽 전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연구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