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본청약 인천서 스타트
평균분양가 3억9000만원
3기 신도시 중 첫 본청약이 내달 인천 계양지구에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에서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양지구 A2·A3블록은 2021년 8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로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A2블록 185가구, A3블록 123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A3 블록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다. 내달 2일부터 사흘간은 일반청약을 받는다. 평균 분양가(전용면적 55㎡)는 3억9000만 원이다. 공공분양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A2블록 분양가와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2·A3블록은 반경 1㎞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으며 향후 경명대로와 벌말로 등이 확장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블록은 52.5 대 1, A3블록은 12.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LH는 인천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등 총 15개 블록 약 1만 가구를 계획대로 착공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고양 창릉 3개 블록(1700가구) △하남 교산 1개 블록(1100가구) △부천 대장 4개 블록(1900가구) 등의 본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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