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에서 만나는 미술관…부산시 '길위의 작은 미술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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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길위의 작은 미술관'을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벡스코 2곳 △광안리 △부산시민공원 △해양박물관 인근 △다대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총 7곳의 버스정류소를 선정해 지역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길 위의 미술관 버스정류소를 찾아 #부산시내버스미술관 #부산버스정류소미술관 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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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까지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 진행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길위의 작은 미술관'을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교통시설물을 활용한 색다른 작품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버스정류소 공간을 단순한 대기 장소에서 벗어나 전시와 시민참여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벡스코 2곳 △광안리 △부산시민공원 △해양박물관 인근 △다대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총 7곳의 버스정류소를 선정해 지역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버스정류소는 전 공간을 작가의 시선으로 꾸며 이색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시는 '길 위의 미술관을 찾아라'를 주제로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길 위의 미술관 버스정류소를 찾아 #부산시내버스미술관 #부산버스정류소미술관 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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