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또 낭보…美판타스틱 페스트·시체스 영화제 공식 초청

이승미 기자 2024. 9. 24.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베테랑2'가 판타스틱 페스트, 시체스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2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가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리는 제57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어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베테랑2'는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CJ ENM
영화 ‘베테랑2’가 판타스틱 페스트, 시체스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2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가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리는 제57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SF, 액션 및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전 세계 가장 뛰어난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영화 평론가이자 기자인 피어스 콘란은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화려한 장면들을 선보이며, 선과 악의 정면 대결로 돌아온다. 치열한 액션 장면들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한국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베테랑2’는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지난해 ‘밀수’에 이어 2년 연속 초처됐다.

한편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