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살 거장 피레스, 29일 강동아트센터서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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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유명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80세가 된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모차르트, 쇼팽, 슈베르트 작품을 섬세하게 해석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이다.
피레스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다장조, 피아노 소나타 13번 내림나장조,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바장조, 피아노를 위하여까지 4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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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유명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80세가 된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모차르트, 쇼팽, 슈베르트 작품을 섬세하게 해석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이다.
만 4세에 첫 독주회를 열며 천재 연주자로 주목받았고, 1970년 브뤼셀에서 열린 베토벤 탄생 200주년 기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모차르트가 살아있다면 그녀처럼 연주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피아노의 여제',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등으로도 불린다.
피레스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다장조, 피아노 소나타 13번 내림나장조,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바장조, 피아노를 위하여까지 4곡을 연주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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